평소에도 옆자리 대리가 말 툭툭 던지는 스타일임
나랑 나이차이가 좀 나서 그런지 나한테 반말하는데 직급 안 부르고(나는 주임) 걍 이름 부르고 업무 자기가 사고친 거 나한테 뒤집어씌우고 떠넘기고 그래서 별로 안 좋아했음
오늘 자기가 나 잠깐 자리 비울동안 내 책상에 뭐 가져가려고 했나봐 여기서부터 말도 안하고 건드려서 별로였는데
내가 모니터 앞에 작은 캐릭터 피규어 두고있는데 그걸 다 엎은거야
근데 내가 쳐다보니까
야 무묭이 니가 좀 똑바로 해놔라 ㅋ
이러길래 나도 좀 쌓인 거 욱해서 제가 왜요? 대리님이 쓰러뜨린거잖아요 하니까 뭐 그렇게 화를 낼 일이냐고 하는거야
하...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