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서로를 갑이라고 생각하는 희한한 관계..
영업:
클라이언트가 그 회사 구매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보니 갑일하는 부서로 느껴짐
특히나 영업은 셀러마켓 아닌 이상 모든 부서중에서 제일 고객중심적 사고를 하는 부서다보니 그냥 고객이 갑임
근데 본인이 자사 구매팀 쪼는 건 생각 못함 (ㅋㅋ)
구매:
영업이 자꾸 자재수입단가 낮춰달라고 참견함 (B2B 제조업체면 영업도 자재 수입단가 동향 아는 경우가 대부분)
납기일 땡겨달라고 겁나 조름
납기일 땡겨달라고 조르다가 갑자기 오더 결렬됐다고 안나가고 재고로 남음
근데 본인이 고객 영업팀 쪼는건 잘 생각 못함 생각해도 우리회사 영업팀 때문이라고 생각함 (ㅋㅋ)
지금은 아예 다른 직무인데 해외영업이랑 구매 둘 다 했었거든 근데 뭔가 웃겼어
회사를 옮겨도 그러더라 ㅜㅜ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그래도 서로 마음 제일 잘 이해해주는 것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