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덬이고 우리회사는 디자이너가 많은 회사고 나는 개발자들만 있는 회사랑 협업해서 거기서 받아온 일의 디자인을 맡고있음
클라이언트가 웹사이트 만들어달라함
개발자 대표랑 거기 사람들이 클라이언트랑 컨텍
나는 웹,모바일 디자인해서 보냄 근데 이런저런 뭐 많은일들이 있긴했어
다 제치고 오픈이 얼마 안남아서 급한상태인데 디자인 뭐 고쳐주세요 고쳐주세요 하는 피드백이 왔나봐 나는몰라
근데 그걸 지들끼리만 공유해서 코딩으로 막 만져
나는 실제 개발된 사이트를 보는데 내가 디자인한것과 많이달라
이럴꺼면 내가 왜 있는지..? 파견아니고 협업이야 우리디자인회사랑 저개발회사랑 협업
내가 지금 이 프로젝트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고 수정건도 많아서 질리고 질린 상태라 그래 니들 맘대로 해라 하는 입장이긴한데
그래도 디자인적으로 배치 바꿔주세요 여기에 이거 빼고 이거 넣어주세요 하고 피드백온걸 나한테 말안해주고 개발자들 본인끼리 바꾸는데
피그마쓰는데 나한테 고쳐달라고 안하니까 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존심상해
그리고 시발 내가 제일 짜증나는건 내가 이렇게 디자인해달라고 보내도 개발자들이 지들맘대로 개발하거든 폰트랑 간격 이런거 다 좆으로 개발해놔서
클라이언트는 디자인 발란스가 안맞는다 디자인이 맘에 안든다 이지랄인데 이게 상대회사에서는 디자이너인 내 탓이 되는거잖아 솔직히 코딩안되서 개발자들이 맘대로 바꾼걸 알리가 없으니 디자이너가 못했다고 생각하겠지
저번에 이쪽회사로 와서 이미 자기소개랑 미팅까지 했던사이인데 나만 무능한 사람 취급되어서 빡침
이딴식으로 해도되는거야?
이걸 저 대표랑 면담해서 말해봐야할지 아니면 원래 다 이런건지 모르겠어 나도 원래 사내사이트들만 만지다가 외부건은 처음이라.. 사내 사이트들은 다 이회사에 있으니 내가 주도해서 했었거든
+ 개발자들은 오히려 불만이야 본인들이 디자이너도 아닌데 이런거까지 해야되냐고... 나랑 친해서 그중한명이 말해줌
일톡에도 올렸는데 여기가 맞는거같아서 다시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