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다니던 회사에는 동기가 없어서 동기있는 회사원들이 엄청 부러웠거든
근데 이직한 회사에 드디어 동기가 생겼는데
진짜 핑거프린세스를 넘어서 핑거퀸이야.. 자기 집에서 회사까지 버스노선+도보로 얼마나 걸리는지 알아봐주라고 나한테 물어봄ㅋㅋㅋㅋ자기는 카카오맵 이런걸 안쓴대
그리고 업무숙지에 미흡해서 상사한테 자주혼나는데
낯설어서 그런건데 자기 혼냈다고 얼마나 징징대고 남탓을 하는지 미춰버리겠어
나만 따라다니면서 징징댐
열심히해봐요! 서로도와요 우리! 이런 이야기도 한두번이지ㅋㅋㅋㅜㅜ
나도 바빠죽겠는디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동기 필요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