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하는 세탁소가 돈 올려받으려고 있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는데
보내기 전에 증거사진이 없으니 알겠다고
이번까지만 끝내고 다른 곳에 맡기려고 했거든
그래봤자 세탁소에서 3천원 더 받으려고 수작부린거
근데 사장이 아침부터 헛소리를 하면서 새롭게 사람을 옭아매는걸 보니까
내가 미쳤지 명절 선물이나 상여 1원도 안주는 이딴 사장놈 돈 몇푼을 뭐하러 아껴주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세탁소가 바가지를 씌우든 말든 놔둘란다
이미 개인 프린트 양면복사로 올 컬러로 해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