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권고사직 바람 부니까,, 권고사직도 대놓고 안하고
급여 삭감 통보, 한직 이동, 직급강등 뭐 이런 식으로 나타나니까 살얼음판이야. 나갔으면 하는 무능한 분도
회사에서 쫓겨나듯이 나가니까 마음이 좀 복잡하더라....... 나도 이번에 승진 대상자라 참... 껄끄럽게 되었어. 내가 올라갈 자리에 있던 분은 나가게 되는 상황 ㅜㅜ
이번에 같이 밥 먹는데 눈물 나더라(흘리진 않음). 내가 진짜 미워했고 그분이 너무 미숙해서 같이 야근하고 도와주고 그러다 다시 미워하고 그랬거든(속으로)
서로 가정사도 알고 하는 사인데, 나 응원해주시는데 죄송함 반 울적함 반...
사는 게 뭔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