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신입이랑 나이차이가 많이나진않고 내가 어리고 경력은 내가 2년정도 더 있는데
정작 내가 지금 직장으로 이직한지 이제 3개월.. 이거든..? ㅠㅠ 근데 중간에 변수가 좀 있어서 원년멤버 나가고 신입분이 이번달에 들어왔고, 다른분들이 옆에서 어쩌다 봐줄 수는 있지만 전적으로 가르치는건 어쩌다보니 내몫인데...
신입은 이분야 아에 처음이고... 난 또 내 몫의 일을 해야하는데 남들이 내가 가르치고 그 사람옆을 쫓아다닐 수 있게 도와줄 그런 상황이 안되고 각자 1인분을 착착착해야 돌아가는 직장인데 가르쳐야되지 빈자리 내가 채워서 일해야하지.. 안바쁠땐 충분한데 좀만 바빠도 대혼란이거든... 오신지 얼마안됫는데 겁나 바빴던날 진짜 울뻔했다...
그런와중에 잘가르쳐드리진 못해도 특정상황이 오면 알려드렸는데 절대 안적으셔.. 한달내내 3번째 묻는 부분도 있고...
어려운게.. 아니야.. 그냥 메모만 해놨어도 2번은 물어도 3번은 절대 물을일이 없는건데 헷갈려서 a에서 b눌르면되던가요?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어떻게 하냐 자체를 다시 묻는데 와........ 화가 나더라고 나중에는..
내가 너무 빡빡한걸 수도 있지만 쉴틈만오면 주변사람 움직이건말건 앉고, 굳이 중요하지도않은일은 바로바로하면서
저런거 하나도 진짜 하나!!!도 메모를 안하고 지금 물을 필요가 없는것도 물어보고...ㅎㅎㅎ
눈치가 없는건지 일머리가 없는건지 직장이 그냥 장난인지 여기가 그렇게 편한지 의문이다.
이주일즈음에 내가 메모장까지 드렸거든 근데 그거 어디갔는지도 모르겠어 ㅎㅎ.. 이미 가르치다가 짜증을 여러번내서
차마 명령으로 들릴까봐 메모하시라고 못했는데 잘순화해서 말이라도 해봐야될까싶어...
이런 경험 있는 사람들 혹시 어떻게 가르쳐드렸니...
엄마는 그렇게 신입이 잘하는척 하고싶어하면 호되게 당하고 사장도 눈치알아서채게 그냥 가르쳐주지도말고 내가 일 다해버리고 놔둬버리라는데 일이 돌아가야하는데 또 어떻게 그러겠어..ㅠㅠ 내 몸은 하나인데....답답하다
내 몸챙기기도 벅찬데 진짜.. 곤란하게되버렸어... 어깨가 너무 무거워ㅠㅠ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