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위치도 집에서 가기 적당하고 복지도 괜찮거든 회사 경영도 안정적이고 이름값도 있고 업무강도도 내기준 나쁘지 않아..
근데 연봉이.. 작년에 성과를 꽤 냈다고 생각해서(주변 분들도 그렇게 말해주고 인정을 많이 받았어) 이번 연봉 인상을 기대했는데 작년 인상률이랑 똑같더라고..
내가 어떤 성과를 내든 매년 똑같은 퍼센트로 올려주고 있어서 앞으로도 기대가 되진 않아.. 내가 신입 공채로 들어온게 아니라서 신입 연봉보다도 훨씬 적거든 그래서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매년 성과 내려고 노력중인데, 인상은 매년 똑같이 되긴 하나 그 금액이 애초에 크지 않아서..ㅠㅠ 이렇게 몇년을 다녀도 신입 연봉 못따라 잡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
이직 하기엔 또 이만큼 안정적인 곳에서 인정받으면서 일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고, 근데 또 월급날만 되면 빡치고 ㅋㅋㅋㅋ 딜레마다
부업을 해야 할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