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대리점인데 나 빼고 다 외근(영업)직이거든
나 빼고 다 직급있어서 내근직 아니어도 내가 막내에 걍 직원임
아침에 사장이 매출 반토막 났다고 그러니까 한분이 그럼 물품 중고나라나 당근에서 판매하자 이러더라...?
사장이 무자료로 판매할거면 오케이해서 자기가 계정 만들고 그럴테니까 너무나 당연하게 나보고 전화오고 이러면 상담 하라는데
아니 안그래도 솔직히 요즘 일 개많아서 (원래 안 했던 일들, 안해도 되는 일들이 많이 생김) 짜증인데 그거까지 하라고 하니까 표정관리 겁나 안 되더라...
사진 올리고 연락하고 시간 맞춰 나가고 이게 싫어 개인적으로 그런 거 안 하는데 ㅠㅠ
개인 폰으로 연락하라하면 업무용 폰 사달라고 해야지
하기 싫어 하기싫다 의견 낸 네가 하라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