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장에서 매일 야근하고 주말출근하고 그래도 일 밀려있고 낙하산이 계속 괴롭혀서 너무 힘들어서 잠들기 전에 이대로 죽어버려서 계속 잠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직장 다닌지 이제 1년 다 되가는데 밤마다 별 생각없이 잠들어
회사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고 일도 적성에 맞고 내가 이런 회사에 들어오게 되서 너무 기뻐
불안하다 싶으면 너무 잘 하고 있다고 칭찬해주고 뭐 걸리는 게 있으면 어떻게 알았는지 뭐 문제 있냐고 물어봐주고
개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데 이제 느끼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