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5년차 되는데 이 직업이 점점 너무 힘들다ㅠㅠ
초반에 개발할때는 일도 재밌고 같이 일하는 분들도 인정해줘서 나름 적성에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빨리 변하는 기술이나 쉬지않고 공부하지않으면 도태되는 이런 개발자의 삶?이 너무 안맞는거같아..
당장 1-2년은 사무직같은 개발자로 버틸 수 있겠지만 지금도 개발자가 이렇게 쏟아지고 있고 다들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싶음.
내가 느끼기에 개발에 적성에 맞는다는건 개발을 잘한다가 아니라 개발이 즐겁냐이고 개발이 진정으로 즐거운사람은 걍 개발이 취미 자체인 사람들인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