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삶 살아보고자 여러번 이직하고 여기까지 온건데 이 곳 역시 내가 정착할 곳이 아니었나.. 너무 현타가 오네ㅠㅠ
그러는 사이 나이는 한 살 더 먹어서 새로운 곳 가기도 더 힘들텐데 앞으로 인생 생각하면 너무 막막하다 정말로
여기 일 안하는 새끼들 천지라서 일하는 사람만 계속 갈리는 구조인데 그 갈리는 사람 중 하나가 나라서 일도 넘치고 책임도 넘치고.. 업무가 과하다 업무분장을 새로 해주던지 방안을 강구해줬으면 좋겠다고 책임자한테 건의도 해봤는데 이 새끼도 외부에서 날아온 무능력한 껍데기 책임자라 업무에 대한 이해가 없을 뿐더러 이해하려는 노력도 1도 없어서 말한 것도 다 의미없고
회식한다고 못먹는 술 억지로 강요하고 가기 싫은데 1차, 2차, 3차 무제한 술 강요.. 더이상 먹기 힘들다고 못먹겠다하니 다먹을 때까진 집에 못간다고 개소리 시전.. 아니면 술값 계산을 내가 하라네? ㅆㅂ 기분 더럽고 별 거지같아서 그냥 내 개인카드로 계산하고 나와버렸어
회식하며 여직원 성희롱도 있었던거 같아서 더 개같음
이런 개새끼들하고 같은 집단에 소속된 자체가 인생 일대의 수치라 생각함..
회사는 망했음 좋겠고, 저 새끼들은 조속히 조기단명했음 좋겠다
이 미치겠는 기분을 부모님한테 말할 수도 없고, 친구한테도 말하긴 너무 쪽팔려서 말 못하겠고.. 하소연 할 때가 여기 밖에 없네ㅠㅠ
사는거 너무 힘들다ㅠㅠ 이렇게 사는게 맞나? 다들 어떻게 사는걸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