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획자고 어제 최종 임원면접이었어.
이직횟수/근속년수를 보시더니, 각각 이직 왜 했는지 물어봐서
첫번째는 인하우스 경험을 해보고싶어서
두번째는 단순 운영기획이 아닌 구축 프로젝트를 하고싶어서
세번째는 Backoffice 기획이 아닌 B2C 프로젝트를 담당하고싶어서
라고 대답함.
그랫더니 지원자분께서 상대적으로 지향하는 목표가 뚜렷한거 같은데 우리 회사에서도 원하는 직무가 아니면 또 이직할꺼냐"는 질문을 함
그래서 JD를 봤을 때 B2C향 신사업을 하신다고 들었다. 따라서 향후 몇년간은 제가 잘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향후 원하는 직무가 아닌 곳으로 배치가 된다면
입사한 후의 업무를 근거로 들어 부서 재배치 요청을 드릴거 같다. 만약 재배치가 되지 않더라도 신사업에서는 그 나름대로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것이다.
라고 대답했는데 임원들 표정이 좀 음..??? 갸웃? 이런식으로 아리까리했음....
이 외의 직무 질문에는 다 답변하고, 면접관분들도 동의한다는? 늬앙스여서 아 이건 됐다! 싶었는데 .... 로열티 관련된 질문에서 조져진거 같음....
마지막으로 어필하고 싶은거 있냐고 물어봤는데, 차라리 이때 나 진짜 니네 회사 졸라 가고싶고 가면 이직 안할게 !!! 잘할게!!를 어필할걸...
업무 강점을 어필함 ..... 스바...
로열티가 낮은거 같으면 좀...떨구는 비중이 높을까 ㅠㅠ 진짜 붙고싶은데 으앙아앙악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