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야하는 일을 큰 덩어리로 봤을 때 이게 결국 어떤 일인지
내가 맡고 있는 일이 어떤 업무의 일부인지만 봤을 땐 솔직히 안 어려워보이거든?
ㅅㅂ 근데 그 안에 있는 사소한 디테일들 파악하고 적용시키는 게 너무너무너뭄너무 헷갈려... 하...
그니까 결국 우리 목적은 21층에 피자배달을 하는 건데 우리 회사는 피자배달을 하기 위해 4층에 갔다가 1층에 갔다가 6층에 갔다가 15층에 갔다가 21층에 가는 게 룰임....... 근데 뭘 생략할 때도 있고 딴 층을 더 넣을 때도 있고
이럴 때도 있고 저럴 때도 있고;;;;
더해서 제일 괴로운 건... 다른 회사들은 그냥 21층에 다이렉트로 간다는 걸 알게되었다는 것...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