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혼나는중에도 울고싶었지만 아마 눈물살짝고인걸 봤으려나 진짜 이악물고 버티고 자리와서 도저히 못있겠어서 화장실칸에 앉아서 숨죽여서 울다가 나와서 옥상올라갔는데 다른부서친한언니 있어서 얼굴보자마자또 눈물나서 울고 겨우진정해서 다시들어가서 일했는데 뒷자리언니가 아니 울었어?? 하니깐 더서러워서 눈물나는데 괜히 웃으면서 ㅎㅎ 이러면서 눈물닦았다... 근데 퇴근하기 5분전에 일터져서 혼낸분하고 또 업무적으로 얘기할일 있어서 30분은 또 일처리하고... 걍 내내 눈물 흐를라는거 겨우참았는데 고이는눈물은 어쩔수없으니 존나티났겠지... 난 괜히 넵 넵 아무렇지않은척했지만 팅팅부은눈은 하...
업무3주차라서 다처음해보는거 투성인데 그래서 물어봐가면서 한거를 반려당하니깐 개서럽다... 내내 야근하고 주말출근까지 하면서 힘든거+내가 놓친거는 맞지만 정말 모르는거라 그거에대한 서러움이 겹쳐져서 눈물이 안멈췄나ㅠ
제일짜증나는거는 전부다 내가처울었다는걸 분명 아시겠지ㅠ 악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