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때 성격이 자기랑 안 맞을것 같다고 말할때부터 걸렀어야 했는데
동시입사자 친구가 리액션이 좋아서 그쪽으로 편애한다는 거
2년동안 늘 느꼈고 나도 그친구처럼 잘해야지 수도없이 다짐했는데 ㅋㅋㅋ
차음부터 마음에 안 든 사람은 끝까지 싫어하더라
더군다나 지금 대표랑 사이안좋은 상무는 개발자라서 업무적인부분 많이 도움받았는데 딱히 난 누구의 편도 아니건만 본인편 안들어준다고 생각하는 건지
회사 재정에 타격주거나 엄청 큰 잘못한거 아닌 일도 부풀려서 너때문에 매출 안나온다고 매번 불러서 지적하고 가스라이팅하고 ㅎㅎ..
좆소라 근무인원 적어서 한명이 휴가쓰면 나머지 직원이 처리하는데
다른 친구 연차쓰고 내가 일 하는 날은 화장실만 갔다와도 자리 비운다고
업무태도가 엉망이라 회사에 지장주니 한달뒤에 나가라네 ㅎㅎ...
그동안 나한테 눈치주고 했던 것들 알았어도 내가 좀 더 일하면 되지, 내가 좀 더 잘하면 되지 했는데.. 안되는 건 안되는 건가 보다..
여태 다른 회사들에서 일 하면서 일못한다 싫다 같은 이런 대접 한번도 받아본적 없어서 더 충격이고 대체 뭘 잘못한거지 라는 생각밖에 안드는..
실업급여 받으면서 마음 추스르고 더 좋은데 알아봐야지...
울적하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