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임.
본인들은 잠 쳐잘거 다자고 업무시간에 회의 핑계로 카페가서 회사 뒷담까고 칼퇴까지 하면서
디자이너 개발자는 야근시킴
그냥 야근 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몇달동안 새벽에 들어갔고 주말근무까지 시킴
말하는 것도 가관인게
디자이너 개발자는
우리의 성과를 위해 존재하는 애들이고
밤샘하라고 뽑은 애들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해
잘되면 기획자/마케터 덕분 안되면 디자인이 별로라 성과 안나왔다고 핑계댐
아주 상전 납셔서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오르는 것 뿐만 아니라
솔직히 죽여버리고 싶단 감정까지 들어
주변 이야기 들어보면 기획자나 마케터 포지션은
진짜 일잘러 아닌 이상
대체로 이런 사람들이 많고 디자이너나 개발자들 밤새워 일하는 거 당연하게 여긴다더라ㅎㅎ..
디자인 한거 정말 후회해
퇴사하고 딴데가도 나아질거란 희망이 안들어서 무기력해지는데
어떻게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