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여자
이 분야 처음 으로 도전하는건데 분명 가르치면서 가르킨다고 생 초짜인 나 뽑아놓고는 관심도 없다
질문을 해도 시큰둥하고 한숨 푹쉬고 그냥 자기가 하겠데;;;
그래놓곤 탕비실 가서 나 욕하더라 다 들리는데....
어쩌다 무슨 업무를 시켜도 맞는지 확신이없으니 다 했으니 확인부탁드린대도 알았데놓고
여태 미뤄두다가 프로젝트 코앞인 지금 확인하고 틀린게 많으니 엄청 뭐라하더라
시간도 없는데 어쩔꺼녜;;
확인안한 본인들 잘못은 추어도 생각 못하나보다
미리 확인하고 어떻게 수정해야할지 알려주었음 참 좋았을텐데
그리고 다른 신입들 들어왔을땐 탱자탱자 노니까 엄청 까기 좋았나본데
나는 일 안줘도 관련 업무 조사하고 공부하며 머리 싸매고 있으니까 머라고 하지도 못함
근데 그걸 또 탕비실에서 이야기하는데 그게 왜 내자리까지 들리냐고
쟤는 뭘 할려고하기는 해서 깔 수도 없고 왜 저렇게 잘 버티고 있냐네?
아니 자기네 일손 부족해서 사람뽑아놓고는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
일단 지네가 지네일에 허덕거리며 바빠서 신경쓸 겨를 조차없는거 같은데
그럼 경력을 뽑지 왜 나를 뽑았지? 내가 뽑힌덴 다 이유가 있을거라며 행복회로를 돌려보려하지만 잘 안되네
나만 지금 소심한겨...?
남초 회사 원래 이러니? 게다가 T속에 갇힌 홀로 F라 더 상처받는중
상처 안받고 흘려들을라 하는데 신입의 마음으로 배우려는 마음이 크다보니 그런것마저
하나하나 다 잘들리고 그래서 미치겠음
어디다 얘기할때도 없어서 그냥 두서없이 넋두리 늘어놔봤어
들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