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입사하고 3년간 검정 머리였는데 주말에 탈색을 하고 와서 머리색이 확 바꼈어(누가봐도 튀는색)
근데 회사 다른 사람들은 다 머리 바꿨냐 지나가다 한마디씩 하는데 매일 붙어있는 옆자리 같은 부서 상사(같은 여자고 2살 위)는 관심도 안주거든
평소 뭐 바껴도 암말도 안하는거 걍 그러려니 했는데 진짜 사람 머리가 이렇게 바꼈는데도 스몰톡으로 지나가다 한마디도 안하는거 진짜 지긋지긋하고 정떨어짐..
예전엔 뫄뫄님 저 뭐했어요! 이런식으로라도 말 붙였는데 진짜 정떨어져서 이젠 말도 붙이기 싫다
그래놓고 내가 말 안하고있음 또 꽁해져있음 지는 내가 뭐 바뀌든 말든 관심도 없으면서 내가 안알아봐주는건 존나 서운해함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