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입사 한달차 신입이긴한데
상사나 동기의 그 미묘한 말투나 행동의 변화가 넘 잘 느껴져서 힘들어...
오늘은 묘하게 말투가 다르다거나 표정이 다르다거나....
작은말 하나하나에도 좀 일희일비하고...
그 사람은 아무 생각 없고 걍 한 행동이나 말인 거 알고 나때문에 한 행동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 아는데 그냥 나는 너무 피곤함.......
다들 너무 잘해주시는데 나는... 먼가 이 좋은 관계를 망치지 않고싶어서 더 조심하고싶고.... 그러다보니 자꾸 신경쓰게되고....
막 이거때뭄에 회사 못다니겠어!!!! 이건 아니지만 문득 문득 드는 생각때문에 피곤해짐...... 일 없어서 한가한 것도 아님.....
와이라노 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