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기는 포워딩회사가 대구권/부산/서울 이렇게고 종종 관세사랑도 연락할 일 있어서 통화하는데 관세사분은 인천/부산이거든
대구부산은 진짜 요건만 딱딱 깔끔하게 후딱 이런 느낌이고
서울인천은 사근사근하고 친절하셔 설명도 엄청 자세하게 해주심
부산 관세소에서 나랑 통화하시는 분은 진짜 후루룩뚝딱 성격 급하심..
전에 뭐 문제 생긴거 우리가 중간에 껴서 골치아픈 일 있었는데 얘기하니까 아예 나한테서 그쪽 담당자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가져가심(그래달라고 부탁하려고 전화한 거긴 한데 말 꺼내기도 전에 본인이 먼저... 그냥 성격 급한 게 딱 느껴지는 거 알지)
서울 포워딩 사장님은 오늘 입항통관 확인하려고 전화했더니 무묭님 그나저나 요즘 목소리가 안 좋으신데 무슨 일 있으세요? 일이 너무 힘드세요?(언제나와 같은 아침일 뿐) 하시는 거 듣고 진짜 깜짝 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