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뭐 어떻게 하라고 지시하면서 자기가 보여주느라 하나 한거 있는데 엥 이거 왜 이렇게 돼있지?하면서 나 불러서 뭐라 그럼. 이거 왜 이런 방식으로 했냐고 이거보다는 저거로 하는게 낫지않겠냐 하면서.. 아니 그렇게 하라면서 본인이 직접 예시로 하나 해둔건데 뭐가 잘못됐다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걸 계속 반복해. 심지어 심할땐 어제 알려줘놓고 오늘 엥?함...그거 어제 팀장님이 하셨어여. 그래????내가했다고???
그리고 뭐를 A로 하는게 더 맞는거같은데?하면서 A로 바꿔두라 그럼. 나는 열심히 바꿈. 그랬더니 다음에 보고 이건 왜 이렇게 해놨지?하면서 B로 바꾸라그래. 열심히 바꿈. 그랬더니 다음에 보고 이건 A로...(더보기)다음에보고는 C가 좋겠대 얼탱
근데 또 중요한 업무에 이러는게 아니라 파일명 저장법, 무슨 자료 정리법 이런것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중에 양이 항목만 천개정도 되는데 그 항목 당 자료들로 하면 그냥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바꾸는데 오래걸리는거...
그래서 중요한거 아니고 자꾸 지가 해놓고 까먹고 지가 하래놓고 까먹고 말 바꾸니까 그냥 시킬때 네네 하고 안했음. 당연히 모름. 당연히 안중요해서 문제도 없음...
그냥 거의 안하기로 해서 이제 크게 짜증나진않는데 그냥 너무 까먹으니까 일이 많고 멀티로 하니까 과부하 걸려서 건망증이 온거 아닐까 걱정되는 수준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