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 정도 일했어 아예 첫 직장이기도 하고 고생도 많이하고 팀원들이랑 사이 좋고 막내라고 많이 챙김받아서 마음은 굳혔는데 벌써 괜히 싱숭생숭해.. 팀원분들이랑은 나이차가 좀 있어서 회사 떠나고도 연락하고 그러진 않을 거 같은데 항상 마지막이 어렵다
그래도 이 회사를 10년 20년씩 다닐 미래가 잘 안그려지고 생각하면 답답해지기만 하는데 나오는 게 맞겠지? 으아 잠도 안와...ㅜㅠ 엄마아빠는 걍 그만두면 그만두는거지 별 쓸데없는 생각 한다해서 더 맘이 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