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강남에 있는 대기업 회사원이고 결혼전에 분당에 자가 마련했어 대출금도 다 갚았고
근데 내 직장이 편도로 3시간? 걸려서 거기서 못살고 남편이랑 나 직장 중간에 전세로 들어왔는데
둘다 출퇴근 편도 1시간반이야... 솔직히 힘들어ㅠ
남편이 자기는 회사 정년까지 어떻게든 버틸거고
분당에 집 사둔것도 학군때문에 장기적으로 생각해서 사둔거래
그래서 분당으로 다시 들어가고 나 직장 그만두고 병행하고 있는 대학원 마무리하거나 강남이나 분당쪽으로 이직하는게 어떻겠냐는데
그냥 객관적으로 봐도 그게 맞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