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세분화해서 경력 쌓아보려고 중고신입 생각하고 지원함
면접 보면서 지원한 팀 바뀜 (공장 - 연구개발)
문제는 나는 석사 출신이라 회사 업무 잘 모르고
일을 배워보려고 지원한 건데
나이도 있고 학력 때문인지 대뜸 대리가 되어버려써,,,
그리고 이 팀도 티오가 없고 요청도 없었는데
실무진 면접도 안 본 내가 어디서 굴러들어온 거임
그래서 웰컴받는 느낌이 아닌 거 같아,,,
여기는 다들 오래 잘 다니시고,
학사 졸업 후 찹찹 진급하신 분들이 대다수라
업무 경력도 능력도 다 손발도 잘 맞고
친하고 분위기 너무 좋은데
내가 할 일도 없고, 일도 잘 모르고 어디도 끼기가 어렵네 ㅠ
이제 한달쯤 되는데 어딘가 둥둥 떠다니고 눈치만 보는 느낌..
사수 과장님은 대강대강 알랴주시고 이제 알아서 하시죠? 하고 냅두고..
출근길에 넘 답답해서 하소연해본다
대리는 뭘 해야하고 나는 뭘 우째야할까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