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일 못하는 걸 알거든. 사과도 참 잘해. 근데 진짜 지나치게 못해
내가 예전에 과외할 때 가르치던 경계성 지능... 뭐 그런 아이랑 비슷해. 순진하고 단순하고.
어려운 일은 대놓고 어 그건 제가 못합니다. 딱 자르고 분위기 싸하게 만들고 사회성 부족에... 나이마저 50중반...
고집도 쎄서 자꾸 특정 업무는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우김. 근데 그렇게 만만한 일이 아닌데 한다고 우겨서 어르신 대우차 맡겨두면
실수 투성이.. 수습하다가 나간 직원만 3,4명. 얼마전엔 내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3,4명이 왜 나간지 아냐고 대표랑 면담하면서 다 말함 ㅋ
이 사람 때문에 대표 사모, 사모혈육들, 직원들 다 들고 일어나도 대표가 끊어내지를 못해. ㅋㅋㅋㅋㅋㅋ
망쪼가 들었네^^ 근데 월급이 꽤 높아서 나가지도 못하는 나도 한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