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휴학+공시 준비로 한국나이 29살인데 알바말고는 사회 경험이 없어..
작년에 전산 회계+세무 FAT랑 컴활까지 따고 취준하다가
계속된 공시 실패에 서탈 면탈 계속 반복하다보니 멘탈 나가서 부끄럽지만 반년은 계속 히키 생활했어..
그러다가 저번달부터 문득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이력서 넣기 시작했는데
제조업에 매출 100억 이상 외감하는 기업으로 가야한다고 해서 그쪽으로 계속 서류 넣었더니 면접 제의가 한군데도 없더라고..
그래서 5인 미만 아닌 제조업에도 서류 넣기 시작하니까 내일 한군데서 면접보러오라고 했는데
규모가 작다보니 흔히 물경력이라고하는 단순 업무만 할 거 같지만 거기서 1~2년이라도 하고 외감하는 업체로 이직해서 경력 쌓는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아빠는 세무사 사무실은 왜 안가냐고 그러더라고
내가 알아본 바로는 세무사 사무실 경력은 일반 기업으로 갈때 큰 도움은 안된다고 일반 기업에서 일하고 싶으면 일반기업으로 가라는 글이 많았는데
내가 사회 경험이 없으니까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 싶어..
좋은 조언 부탁할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