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 미리 미안해..
너무 열받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나이순대로 직급을 받았는데
C 실장 (A팀)
D 팀장 (A팀)
E 과장 (B팀=나)
라고 할게.
오늘 회사관계자(나보다 어림)랑 미팅하는 자리였음
1) 팀장이 날 소개함.
D팀장 : E과장님이고, B팀인데 이런저런 일 하시고.... 또...
C실장 : 회사 잡일~
2)각 팀의 업무관련 얘기하고있었음
D팀장 : 이러합니다. E과장님 하실말씀!?
E과장 : 어쩌고 저쩌고 해주시고 예를들면 C실장님하고 같이 가셨으면 C실장님께 말씀드려서 일을 처리하셔도 된다. 근데 이게 만약 제 맘에 안들거나 부족하면 반려!하고 다시 요청드릴수있다.
C실장 : 그럼 니가 나와~!! 요즘 니 오지도않으면서~ 니가 와서 하면되잖아~
E과장 : 아 저 바빠요~
C실장 : 니가 뭐가 바빠 ? 너가 뭘 하는데 ~?
이게 나도 예시를 하필 C실장으로 들어서 나중에 생각해보니 내가 먼저 건들였나 싶다가도, 먼저 나 건들기도 했고, 그 업무를 C실장이 유독못하는거 나도 다른직원도 대표도 모두 다 앎... 그래서 실장도 찔려서 나한테 저렇게 말한거같긴한데....
아니 아무리 그래도 미팅자리에서 저렇게 말하는게 진짜 맞는거야?
작년에 워크샵에서 술먹고 다른 관계자 있는자리에서 자기 팀인 D팀장은 일 잘하고 뭐 자기가 믿고 따르는 동생이고 어쩌고 저쩌고 D팀장한테 잘해라 이래놓고서 갑자기 E과장은 일 존~나못해~ 이래서 갑분싸 된적 있었거든...
아니 둘이있을때거나 CDE이렇게 셋이 술도 얼마전에 먹기도 다른직원있을때는 그렇게 말 안하는데 나보다 어린 관계자오면 꼭 저렇게 말해.... 나보다 나이 많은 관계자오면 그렇게 말 안하는데... 왜저러는걸까.. 진짜 나 1년을 참앗는데..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거 불편하고 기분나쁘다고 직접 말을 해야할까 아니면 나 10월에 퇴사할꺼니까 걍 ㅅㅂ똥밟았다하고 걍 지나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