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가 같이 업무를 하는데 며칠 뒤에 거의 필참인 회사 행사가 있음
A가 할 일이 많아서 자기는 남아서 일하겠다고 하고 B, C는 행사 가긴 하는데 영 찜찜한 상황
누군가 나서서 업무를 책임지고 처리한다는 게 멋있고 좋아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나눠서 하면 그렇게 오래 걸릴 일은 아닌 것 같은데 본인이 해야 직성 풀리는 성격이라 일 나누라고 해도 잘 안나누고 혼자 하더라고
지금까진 책임감 강한 게 장점 아닌가 했는데 막상 근처에서 보니까 동료들 입장에선 좋지만은 않을 수 있겠더라
사실 내 성격도 비슷해서 보면서 반성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