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큰 실수는 안하거든
(큰 실수 할 만한 업무가 아닌가? ㅋ)
근데 오타를 잘 내
숫자를 틀린다던가
잘못 기입한다던가 하는건데
엑셀 파일이 5~6개가 한버넹 켜져 있으니
키보드 누르다가 A파일에 붙여넣기했는데 뒤로가기 버튼 눌려서 붙여넣기가 취소되어있는걸 모른다던가
하는 일도 잦고
여러개가 머릿속에 한번에 들어와있으니까
A파일에 100, B파일에 200적여야하는걸 A파일에 200을 적는다던가
이런 실수가 잦아서 검토도 여러번 하고
여러번 하다가 불안장애 강박장애가 생겨서
집에서도 외출시 문단속 가스단속을 5번씩을 하고 나와
근데 웃긴건 검토를 해도 잘 놓친다는거야
내가 하는 업무가 너무 많고
A하다가 B하다 5명이 한번에 각가 질문하는거 쳐내다가
전화받다가 C하다가 A하다가 이런식이야
하나 끝내고 다른거 하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어
그래도 우선 한가지 끝내고 다른걸 하려고 노력하곤 있어
1. 내 업무만 한두가지씩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집중력이 흐려져 실수가 생긴다.
2. 하루종일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고 안구건조증,결막염등으로 쉽게 눈앞이 뿌얘지고 시력이 나빠서 흐릿해질때가 많다
3. 이석증으로 없던 두통, 상쾌하지 않은 두뇌, 무거운 머리. 명쾌하지 못해서 일의 능률이 떨어져서
4. 기력이 떨어져서 힘이 나질 않으니 자연히 의욕이 떨어지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일을 할 힘이 떨어짐
5. 거북목 등으로 컴터앞에 있으면 한참 뒤 어깨 뒷목등이 쑤시고 자연히 머리도 띵해짐
이런 것들이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핑계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