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이 사람을 엄청 이뻐해서 맨날 따로 밥 사주고 유례없는 초고속승진 시켜줌
하는 일은 다 고만고만해서 업무능력이 특출난 건 아니고 칙칙한 회사에서 분위기 밝혀주는 걸 높게 산 것 같음 내가 봐도 사람이 참 러블리해
근데 상사가 나이가 있다보니 컴터를 잘 못 다뤄 그럼 그걸 이 사람한테 부탁하는데
하기 싫은 티를 엄청 냄 일부러 막내한테 틱틱거리고 (약간 이거 원래 막내가 할 일인데 이런 생각하는 듯)
원래 사람은 다 이런거야? 난 그냥 내가 자식뻘 나이고 얻어먹은 밥이 있는데 ㅇㅋ 해주자 이럴 것 같은데 내가 이상한건가?
다 보이는 사무실이라서 장담하는데 저 빈도가 해봤자 한달에 한번 있는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