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분야 회사 현장직 6년차야
원래 나는 바리스타였는데 이 회사로 이직시 조건이 홀과 주방을 모두 할 수 있어야 관리자로 지정될거고, 그러기위해 3개월의 수습기간동안 교육생 신분으로 배우고 그 결과로 직급을 정해준다고 함.
문제는 내가 내일이 수습 마지막날인데 주방에서 한발자국도 못나가봄. 그렇다고 주방 교육을 받은것도 아님. 어느회사나 마찬가지겠지만 제대로된 교육은 1도 없이 어깨넘어 내가 알아서 습득하고 뒤져서 자료 찾고 알려주지도 않고 갑자기 시켜서 어리바리한 상태로 아둥바둥 버텨옴. 제대로된 교육 받고싶다, 홀 근무도 하고싶다 다 말해봤는데 씨알도 안먹힘. 이러려고 외부경력직 채용했대. 알아서 잘 하니까 ㅋㅋㅋㅋㅋㅋ
문제제기 하니까 거의 반 협박식으로 이제는 내가 주방 분위기를 망가뜨치는 주범이었네 뭐네 하면서 가스라이팅 오지는데 진짜 현타온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