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나 집에서는 일못하는 사람 취급받고
집에갈때마다 가족들이랑 대화하다가 자존감 와장창되는 편인데
직장에서
동료나 상사로부터 무묭씨 없었음 어쩔뻔했어~이런말 몇번 듣고 있거든
그런거라면
나 그래도 일 무난무난하게 하고 있단 뜻이겠지??
(동료나 상사가 어려움에 처했을때 나서서 도와드리거나
주로 상사가..업무관련 컴퓨터 이용법 물어보셔서 알려드릴때?? 그럴때 고마워하시면서 저런말 종종하심)
별거아닌 말이고 인사치레인거 알지만
그래도.. 가끔 자존감 뚝떨일때 저런말 들으면
나 그렇게 이상한 사람은 아닐지도?라는 생각이 들거든
나 이정도면 이상하지 않게 직장생활 하고 있는 거겠지?
직장에서 저거말고도 좋은말 많이 듣는데(내가 너무 위축되어있고 소심한타입이라 둥가둥가 하는거같기도?..)
이전직장에서 직장내괴롭힘 씨게 당하기도 했고..
집에서는 인정못받는데
이런상황이면
나도 나에 대해 내리는 박한 평가를 조금은 거둬도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