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급 병원 갈 일이 생겨서 점심 먹고 올라오자마자 반차쓰고 회사 허겁지겁 나왔는데 아무래도 팀원들한테 미안해서 화사 나와서 연락해서 커피 사겠다고 함(우리 일은 개인 일이 아니라서..)
근데 한명한테 연락와서 갑자기 가는것도 어이없는데.. 이런 일로 커피 사면 다른 사람들도 먼 일 생겨서 가게될때 커피 사야하는 일 생기지않냐고 사준건 고마운데 다음부턴 좀만 더 생각하고 돈 쓰라는 소리 들음..
일단 죄송하다하고 느닷없이 급히 가는게 미안해서 그랬던거다 생각이 짧았다 하니까 네 무슨 맘인지 알아요 다음부터 안그러면 되죠 그럼 낼 봐요 이러는데 이해한다는 느낌 하나없고 알면 됐어. 하듯 딱 저 말만하고 끊어버리더라 황당하면서도 내가 그렇게 욕 먹을 짓을 한건가 싶고ㅠㅠ..... 돈쓰고 욕만 먹었어....난 진짜 죄송해서 산건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