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자리에 앉자마자 하는 얘기가 면접 보러 와줘서 너무 고맙다고
면접 보러 온다고 해놓고 안 온 사람이 너무 많았다고 하고
내일부터 출근 할 수 있겠냐고 면접 하는 거 그만 하고 싶다고 막 그러심..ㅋㅋㅋㅋㅋㅋ
사수가 7년인가 근무했는데 이제 그만둔다나..? 근데 사람이 안구해져서 계속하다가 인수인계를 사장님한테 하고 결국 내일 퇴사하신다고 그러심
그니까 내가 다니면 사장님한테 인수인계를 받는 상황
얼떨결에 출근날짜 정함.. 근데 이것도 내가 생각해 본다고 하니까 명함 주면서 되도록 그러면 빨리 연락 달라고 그러셨음ㅋㅋㅋ
근데 사실 가고 싶은 생각 없었고 그냥 경험 삼아서 간 거 였거든ㅠ
오늘 안에 연락 드려야겠지 문자가 나으려나 나도 급하긴 한데 첫직장이고 좀 급한곳은 안가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