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때문에 하는거거든 근데 내 상황이나 그럴만했던거 이해해주셔서 말은 수월하게 진행됐음.
조언해주시더라...너무 담아두고 살지 말라더라고 날 위해서ㅋㅋㅋㅋㅋㅋ
작년에 이런저런일 때문에 인사부장님한테 직원들이 어지간히 쏴댔나봐. 근데 나는 가만히 있었거든?
가만히 있었던게 불만이 없어서는 아니고 어차피 내가 쏟아낸다고 회사가 바뀔거 아니니까 그런거였음.
그래서 병된거 같다고ㅋㅋㅋㅋㅋ 가끔은 풀고살래ㅋㅋㅋ
근데 그말도 맞는게 내가 겉보기엔 되게 무던한 편인데 속은 은근 예민해서 그만둘땐 꼭 마음의병이 생겨야 그만두더라...여튼 퇴사 결정되고 날만 정하면 되서 많이 후련해 7년이나 다녔는데 시원섭섭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