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0살에 일머리가 없어서 일을 관둬야하나 고민하고 있어
일을 5-6년정도 하고 병원쪽으로 직무 바꿔서 일한지 5개월 넘었는데 이 전에는 어떻게 일했었는지 신기할 정도로 일을 못해
숲이 아닌 나무만 보이고 바쁘면 뭐부터 해야할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다가 하나도 시작조차 못해서 다른 분들이 일하다말고 도와주고...
그래서 동료가 나한테 “일 처리를 왜 못해서 민폐를 끼치세요? 같은 월급 받는데 왜 제가 그쪽 일까지 수습 해야하는 거죠? 열심히만 하면 뭐해요 잘 하지를 못하는데!” “눈치도 그만 보고 아직도 긴장하고 그래요?”라고 말했어ㅠㅠ
이 분이 내가 못할 때 어떤 순서대로 하면 되는지나 어떤 행동을 했어야 효율적으로 일이 돌아갈 수 있는지 도와주긴 해
나도 이정도로 말 들었는데 정신차려야지, 생각을 하고 일해야지 해도 안될 때가 있어
이 사람의 행동을 따라하고 관찰하고 하다보면 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