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빡쳐... 팀에 나랑 단둘이었고 나는 경력이 없어서 실무를 잘 모르거든..? 이ㄴ이 뒤로 이미 관둘 준비를 드릉드릉 하고 있었더라고... 근데 떠날 생각 있었으면 업무를 조금씩 넘겨주던가 나는 그냥 맨날 똑같은 것만 반복하는 일 전담하라고 주고 새로 들어오는 일들은 지가 계속 끌어안고 있다가 귀찮은거나 일 너무 많아져서 버거워지면 찔끔찔끔 줬거든 여기 회사에서는 내가 더 오래 있다가 팀 옮겨온거라 내가 팀장 잘 챙겨주고 맨날 붙어다녔는데 졸라 배신감 들고, 출근날 갑자기 안 나오길래 팀장님 오늘 쉬세요? 이랬는데 내 전화 씹더니 한참 뒤에 '네' 하나 보내고 안나옴 나 인수인계도 못 받았는데...또 상사 전화는 받드라? 그러고서 걔가 짐 챙기러 오기로 했었거든 자료 지울까봐 백업하고 서류 챙겨놓느라 늦게 퇴근함...^^ 나이 마흔 쳐먹고 애도 있는데 나잇값도 못함
월루토크 나 밑에 직원인데 팀장이 이틀 잠수 타고 퇴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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