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너무 ㅈ같아서 나와서
그냥 내가 하고 싶은거 하려고 편입 준비했다가
티오 박살나서 후보 2등으로 몇 개 붙었는데 결국 다 떨어지고
공기업 준비한다고 스터디하고 ncs 자격증 공부하다가
너무 잘난 사람들 천지에 서류 통과도 잘 안되서
공무원으로 돌림..
정권바뀌면서 안그래도 없는 티오 더 박살남
엄마 직장에서 직원들끼리 이간질 하다가 서로 다 나가버려서
가끔씩 알바하던 곳이라 거기서 1년 3개월 정도 일하다가
아는 사람 통해서 들어와서 그런가 개인적인 것도 너무 부탁하길래 나옴
나랑 같이 일하던 사람들도 너무 수준 떨어졌던 이유도 있음ㅜ
암튼 퇴사 이후에 예전부터 개발 배워보고 싶어서 국취제 바로 신청해서 국비학원 다녔음
퇴사 전에도 미리 틈틈히 예습하고 나름 흥미느끼고 적성에 맞다고 생각함
근데 프로젝트하면서 이건 아닌 것 같다를 느끼고ㅜ
어찌어찌 국비는 마쳤는데 프로젝트도 미완성인채로 마치고
이력서 써봤자 당연히 광탈...
혼자 개인프로젝트해서 이력서 쓰는데도 국비 나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정도라 광탈
벌써 4개월 지났는데 국취제 상담쌤이 사무직도 넣어보는게 어떻냐고 하길래
면접이라도 봐보고 싶어서 중소라도 하기도 그런 곳에 이력서 넣는데 광탈
진짜 내가 이런 곳에서 일해야하나 싶은 곳도 다 넣는데 광탈하니깐 멘탈이 버티질 못하겠다ㅜ
도대체 다들 취업이나 이직 어떻게 하는거니...
내 동생은 공대 나와서 그런지 물경력 스펙인데도 여기저기 연락은 오던데
나는 이제 나이도 그렇고 다시 시작한다고 지원받을 수도 어려운 상황이고
아무곳이나 되라식으로 이력서 넣어도 진짜 작은 회사도 몇 백명...
나도 그냥 빨리 일하고싶다ㅜㅜ
요즘 공장 생산직도 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