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회사
- 교류라곤 1도 없는 극개인주의 분위기
- 업무 시간동안 입 한번 안 떼고 벙어리처럼 각자 일만 함
- 업무적으로 소통할 때 술술 풀린 경험이 전혀 없음, 쉬운 일도 꼬여서 함, 회의를 해도 해결이 안됨
- 팀장끼리 협상은 개뿔 오히려 자기 말만 맞다고 우기면서 싸움ㅋㅋ
- 소통의 부재 그잡채 리스크가 훨씬 큼
- 뭐 물어보기가 겁남(그거 파악 못했냐고 시비털림)
- 일 못함 -> 주눅 듦 -> 일 못함 무한 반복
현재 회사
- 적당한 소통, 친목(사적으로 절대 안 만남)
- 영양가 없는 스몰토크라도 매일 소통하다보니 사회성 길러지는 느낌
- 스몰토크가 업무랑 무슨 상관이 있겠냐만은, 적어도 감정적으로 업무하는 일이 줄어들고, 오해했다면 대화로 풀기가 쉬움
- 모르는 거, 헷갈리는 거 물어보는 게 크게 두렵지 않음 -> 작은 거 하나라도 미리 짚고 넘어가니 실수가 줄어듦 -> 두번 세번 일하지 않아도 됨
대충 이런 효과가 있는듯..
꼰대는 아니지만 회사생활에 정말 ^적당한^ 소통은
중요한 요소인 것 같음
이걸 n년 차에 깨닫네 ㅋㅋㅋㅋ
극단적으로 벽쌓고 일해왔던 첫회사 때려치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