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사근사근하고 친화력 좋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냥 말이 많아
그나마 업무 관련으로 물어보시면 괜찮은데 사무실에 침묵이 감도는 걸 못참는거같아 호기심이 많은건지 말할 핑계를 찾는건지 그냥 궁금해서 그런다면서 A부터 Z까지 온갖주제로 다 말걸음 업무외주제까지...
근데 생각해보니 왜 맨날 이런 물음표빌런들은 맨날 나한테 물어보지? A부장님이 한 일까지 부장님은 왜 이걸 이렇게 하셨을까? 를 나한테 물음 몰라요 부장님한테 물어보세요ㅠㅠㅠㅠ
그리고 내가 지치면 이제 또 다른사람들 붙잡고 말걸어서 진짜 소음공해 장난아님 ㅠㅠㅠ
혼잣말인지 나한테 말거는지 애매하게 뭔가 반응 유도하는건지 아닌지 아리까리한 말도 쉴새없이 중얼거리고
화룡정점 : 원덬씨는 근데 말하는 거 별로 안좋아하나봐
오늘치 말을 다 했어요 저는! ㅠㅠㅠㅠ 아 기빨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