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전공자야.
수습 2번 떨어지고 자존감 바닥침.
짤린 사유는 둘다 똑같음.
지들이 신입으로 뽑아놓고 3개월 안에 안되겠다고 수습기간 다 채우지도 않고 짤라버림.
가르쳐주지도 않고, 플젝 하나 던져주고 2~3주?정도 지켜보더니 짜름.
심지어 한 회사는 과제 다 완성했는데도 코드 마음에 안 든다고 짜름.
피드백도 안해주고;;;
차라리 일 가르쳐주고 내가 못따라 간 거면 내 역량이 부족해서라 생각들어서 억울하지도 않음.
지금 졸업하고 한 2년동안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다 합해서 300번 넘게 떨어짐.
(대기업, 중견기업 빼면 중소만 이력서 난사해서 200번 넘게 떨어짐)
더이상 쓸곳도 없어ㅎ;;;
진짜 2번이나 수습 짤리니까
이젠 중소가도 또 짤리겠지...생각 들어서 가기도 싫고 힘빠지고 그런다.
아 진짜 신입을 뽑았으면 가르쳐보고 짜르던가, 원래 다른 중소들도 다 이래?
좀 알려줘 부탁이야ㅠㅠ...
진심 자존감 박살난다;;
IT 업계 종사자 있으면 그쪽 업계 상황 좀 알려줘... 부탁할게.
이제 졸업 후 공백기 2년 넘어가서, 면접 볼 때마다 공백기 길다고 대놓고 싫어함. 그럼 서류에서 컷하든가;;;
걍... 개발자 때려쳐야하나 진지하게 고민 중이야. 너무 속상하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