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한 20대 보내고
나이먹고 공시 핑계대면서 놀다가 우울증와서
기억력감소 일상생활 불가 체중증가 자신감? 당연히 심연가고..
1차원적인 욕구만 해결할 정도로 먹고자고 게임하고.. 성질내고..;;
30살까지 알바 제외 회사한번 안가봤는데
30살 되는 해에 큰 자신감으로 정신과 먹다보니
뭐 대충 1월부터 갑자기 에너지 나와서
아무회사 입사하고 지금 2년 넘게 다니는중이거든
근데 그러면서 운동하고 살도빠지고 갓생도 살아지고
외모도 눈에띄고 빛나고 보는 친구마다 안광이 이렇게 좋아졌냐고
학창시절때 친구들이 엄청 놀라더라고 ㅋㅋㅋ
회사사람들은 우울증얘기해도 아무도 안믿을 정도로
독립적이면서 사회생활 잘해서 몰라봤대
요즘엔 회사 대표 개패고싶지만 내 인생이랑 연관지어 생각하진 않고
그냥 어휴 ㅉㅉ 못난놈 불쌍하다 이정도로 끝내고 마는정도? ㅋㅋㅋ
걍 내 자신이 우뚝하니 있는데
주변에서 관여하거나 시비걸어도 별 감정 안들더라고 초월했어 ㅋㅋㅋ
글 너무 길어져서 정리하자면 혹시나 우울감때문에 힘든 취준생있으면
힘내보라고 누구나 다 잘 살수있다고 말해주고싶어서~
20대때 돈이며 가족문제며 (사고 여러번) 다 겪어서 이제는 무슨일 생겨도 그때 잘 버텼으니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다 싶더라!
너희들도 다 때가 올건데 그 타이밍만 잘 잡고 바로 타면 돼. 그게 거의 전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