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퇴근시간 16시~16시 40분 사이
단 기타 수당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 (원천징수 3천7백)
공무원 육아휴직 가능, 육아시간 이용 가능...
육아할때 공무원 메리트가 크긴 한데
월급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적어......
선배들이 5년만 참아보라했는데 5년 참아도 좀 너무한듯
그리고 업무핑퐁과 비교되는 월급에 현타가 너무 많이 오네
학벌이 좋은 편이라 친구들이랑 남편보니 더 그런듯 ㅠ
남편이 남친이었을때 정년보장 안되는 직군이었어서
누구 하나라도 안정되고 육아에 최적화된 직업을 갖자 해서
내가 공무원 하게된건데 ㅋㅋㅋㅋ(그때 뭘믿고 그랬는지)
어쩌다보니 남편이 직업이 완전 바껴서 초안정이 되다보니
괜히 나도 생각이 막 바뀌면서 이직 생각을 하게 됐어
이직 준비를 하는게 나에게 메리트가 있을까? ㅠㅠ
일단 시부모님이나 부모님이 애를 봐줄 여건은 안돼
(아주 급할때 요청할 순 있지만 전담으로 맡기는건 불가능)
일단 토익준비하고 있는데
다들 육아하려면 그냥 공무원 그만두지 말라고 해서 좀 흔들리네
월급때문에 공무원 버리는거 너무 무모한 짓일까
최소 연봉 6천이상 주는 곳으로 옮기고 싶거든 ㅠ
(추가)
+ 대기업 생각은 없고, (금융)공기업 생각중
+ 웬만한 고연봉(6천이상) 공기업에서 육아 병행이 불가능한지가 궁금해. 만약 연봉 2-3천 뛰어 옮겼는데 고스란히 시터나 학원뺑뺑이로 나간다면 그냥 스테이가 맞는거 같아 ㅠㅠ
(난 육아를 안해봐서 감이 전혀 없네)
+ 루틴업무보단 청에서 신규사업 맡을때가 제일 재미있었고 신규사업에 영혼 갈아넣어서 초대박치고 초고속승진(승진소요 최저연수) 경험하니 그 쾌감이 엄청나서 공무원 마인드가 아닌거같기도 해 내가 ㅠ......
근데 독박육아하려니 뭐 하나는 포기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주절주절 해봤어ㅜ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