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12월에 입사했는데, 20년 예산이 전부 소진됐다고해서 21년 3월에 내일채움가입했어
근데 1600만원이었던 만기금이 21년부터 1200만원으로 줄어들음
예산이 남아있는 센터를 찾으면 되는거였는데, 난 순진하게 그냥 경영지원팀에서 해주는대로 기다렸다가 가입을 한거야
400만원도 아깝고 내채공 채우느라고 4개월이나 더 다녀야했던것도 너무 열받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21년 3월3일부터 시작이었고 그때부터 지긋지긋한 버티기에 돌입함
23년 2월에 마지막 납부금 125,000원이 빠져나갔는데 문제는 우리회사 월급이 5일이라는거였음
경영팀에서 운영기관에 3월3일까지 근무한 월급명세서를 증빙해야하는데
3일치 월급명세서를 뽑아주진않으니 4월5일 월급까지 기다려야했음
(어떤 포스팅에서는 급여담당자한테 부탁해서 n일치의 명세서를 먼저 받아서 증빙했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우리회사는 안해줌)
시바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5에 센터로 월급명세서를 보냈더니 센터에서 나한테 문자가 옴
매월 중순과 말 2회로 고용센터에 서류를 제출하고있으며
서류를 제출하면 검토후 기업기여금 + 취업기여금이 납부된다는 안내문자였고
서류제출 후 만기지급요청까지 한달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내용이었음
실제로 난 한달이상 소요돼서 5/9에 기업기여금 적립, 5/11에 취업지원금이 적립됨
그리고 5/15에 드디어 만기금 신청하라는 카톡이 왔어!
당일에 바로 만기신청했고 열흘후인 5/25에 만기금이 입금됐음
우선 파킹통장에 넣어서 쫌쫌따리 이자를 받고있어 행복함 ㅋㅋㅋㅋ
그리고 난 다음주 퇴사를 앞두고 있다
존버하고있는 직장인들 월루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