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점장 4년차인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아"
뜨거운 아메리카노 "뜨아"
아이스 바닐라 라떼 "아바라" 까지는
주문 받는 입장에서도 너무 괜찮거든
약간 고유명사 느낌? ㅋㅋㅋㅋ
아아 뜨거운거 주세요 (?) 이젠 귀여울 지경이야
하하

근데 방금 나이 개많아 보이는 아저씨가
아아 싸업 2개 달라는데 솔직히 말해서 알아들었거둔
근데 네?????!?!?!?!????
하고 못알아들은 척했음
같이 오신분 살짝 창피하단 듯이 웃고
그제서야 아아 사이즈업 2잔이요
이러는데 어린애들도 그렇게 주문 안하는데 왜?????
줄여 말하면 좀 영해지는 건가
싸업은 진짜 나 첨들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