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잘릴 때까지 있으려 했는데 내가 일머리 없는 것도 계속 느껴지고..
맨날 혼나는 게 일이고 칭찬 한번 안 해주고(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긴 하지만 나는 당근과 채찍은 나눠서 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채찍만 주는데 사람이 견디기 넘 힘들더라
그리고 내 파트 공고도 올라온 거 보고 내가 그만두길 은근 원하는것같아서
걍 오늘까지만 일한다고 했어
그랬더니 또 화를 내더라고....
그렇게 내 첫 알바는 끝이 났어... 다신 그쪽으로는 손도 안댈꺼야 ㅠㅠㅠㅠㅠㅠ
일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우울증 약 먹고 있어서 다행이었지
안 먹었으면 난 일하는 곳에서 미친듯이 울었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