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속연수 10년인데 이제 대리 달은 사람이 있거든.
오래 일했으니까 뭐 인맥 좀 있겠지.
여긴 남초회사인데, 39살 먹은 여자가 같은 직급 대리인 사람을 두고,
자기 인맥들 모아놓고 엄청 씹는데 정말 좋아보이지 않았어.
맞장구쳐주는 남자직원들도 그냥 웃기니까 웃는거 알고 있음에도 저거 업무괴롭힘인데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냥 같은 여자로써 되게 치졸하고 이간질하고 내편만들려고 같이 욕해달라고 하는 그런 행동들 자체가 부끄러웠어.
저렇게까지 이겨먹고 싶나. 뒷담화 하고싶나 하고 많은 생각이 들더라.
후. 남의 일이지만 밥먹고 산책하는데 시끌시끌해서 듣지말아야하는 거까지 들은거 같아서 내 맘이 무겁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