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직원은 지각한 죄로 스몰토크 조차도 건네면 안되고 심지어 욕먹고, 눈치없는 애 되어있고..
이거 하나 있으면 일 다 배우고 잘할 수 있는데 인수인계 할 때 안넘기고, 댓글들도 넘기지 말라고 하고.
뭔가 요즘 직장인방 재미들려서 보고 있는데,
같이 욕해주는 거에선 연대가 생겨서 재밌다고 생각하다가도,
앞에 말한 저런 여론?을 보니까 지금 젊은사람들이 이렇게 꼰대이고 생각이 가둬져 있다는거도 처음 알았다.
한국에서는 왜 직장생활이 어려운지도 알겠네.
가끔 차장이면, 부장이면, 사장이면 다냐?라는 글을 봤는데,
실제로 여기선 직급 나란해도, 또는 직급 동일한데 그저 조금 들어온 선배만 되어도 찍어누르기 바쁘고 맘에 안들고 그런가봐?? 그리고 그게 정당하고 정상인가봐??
새로 들어오면 알아서 기어야 한다는 듯한 문화가 뭐가 잘못된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아.
요즘 한국 젊은 세대들인데도 직장인들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게 그저 놀랍다.
다들 그렇게 구니까 모두 힘들고 말한마디 건네도 살얼음판이고, 우울증생기고, 공황장애 생기고, 속쓰려서 겔포스 먹고 월요일에 욕하며 출근하겠지.
모두 좀 달라지면 안되나. 뭐 그리 대단하다고 같은 인간들끼리 대접받고 무시하고 잘못한거도 아닌데 뭐 그리 갈구고 싶은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