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덬들아
나는 제조업체 무역사무쪽 일 하다가 포워딩 수입부로 옮겨서 일하고있는데
음... 내가 하는 일이 포워딩쪽에서 더 좁은 분야인 콘솔사야
lcl 70퍼센트 fcl 20퍼센트 bulk 10퍼센트 맡아서 핸들링하고있고
전에 다녔던 회사는 평범한 제조회사 무역사무 일인데
기업규모는 200명에서 300명 안팎의 나름 강소기업(?)이었어
먼가 직방에 포딩덬도 무역사무덬도 많은거 같아서
나 나름대로 장단점(+급여)를 정리해봤어
참고가 되길 바라!
1) 제조업체 무역사무
장점 : 아이템에 대한 이해도가 쌓임. 만약 그 회사가 신용장, T/T 등 다양한 결제조건을 이용하고 있다면 경력 쌓이기 최적의 조건.
대기업/중견/중소기업 업체 규모가 다양함
단점 : 잡무 많음... 생산라인이랑 연계되어있는 점이 많아서 가끔씩 무역사무가 이런 일도 한다고?? 하고 현타올 때가 있음
대표적인 예시) 생산 바코드 생성 등
아이템 바이 아이템이라 타 회사 다른 아이템 잡으면 처음부터 다시 빽해서 공부해야댐
2) 포딩(콘솔사)
장점 :
수입부/ 세관 9 to 6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일만 빨리 마치면 칼퇴 쌉가능,
엘비스 등 시스템이 갖춰진 경우가 많아 타 회사 이직 시 응용이 가능한 바운더리가 넓다고 함(선배 피셜)
단점 : 수입부 / 시간싸움 세관 9to 6따라 움직이고 선사 마감날까지 맞춰야되서 시간에 피말림
입항하고 반출되는거까지 헨들링하기 때문에 업무 바운더리가 넓음
사수 말로는 가끔 추석같은 명절날 마감때문에 끌려와서 일한 적도 있다함
업무 특성 상 소규모 기업이 많은 듯?
나는 포딩이 좀 더 내 일에 맞았어
제조업체 무역사무는 생산라인에 따라 맞춰 흐르기 때문에 제조부랑 회계팀이랑 연계해서 일하는게 많구
콘솔은 업무 바운더리가 넓고 시간싸움이지만 내 일만 잘하면 되서...
그리고 사바사 회바회지만 전회사였던 제조업체는 극남초사회라서 군대식 문화가 자리잡혔고 지금있는 곳은 외국계라서 분위기는 좀 더 자유롭다...!
결론은 둘다 장단점이 다 있지만 제조업체 갈 꺼면 규모가 크고 시스템이 잘 잡힌 곳으로 가라고 말하구 싶고
포워딩할꺼면 외국계!! 외국계로 가자!